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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루 인터뷰] 올해 첫 출전부터 무실점! 허자웅을 만나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하 천안시티FC, 천안)이 3월 2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 을 1-0으로 꺾으며 코리아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허자웅은 올 시즌 처음으로 천안에서 골키퍼 장갑을 끼게 되었는데, 이날 경기에서 포천의 많은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무실점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이를 기념하고자 유니크루가 코리아컵 포천전 승리 후 믹스드존에서 허자웅 선수를 만나봤다.
Q1. 오늘 경기에 대한 총평 부탁드린다.
K3리그의 팀이지만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라 생각해서 준비를 열심히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경기였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Q2. 천안에서 데뷔전을 치뤘는데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다.
잘하고 싶었는데, 실점하지 않고 이겨서 다행이다. 제가 잘하는 것보다 팀이 이기는 경기를 하고 싶은 바램이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Q3. 후반 도중에 부상으로 교체되었는데, 현재 몸상태는 어떤지 궁금하다.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 긴장한 탓에 쥐가 올라온 거 같은데, 지금은 괜찮다.
Q4. 본인 생각에 오늘 본인 경기력에 점수를 매기자면 100점 만점에 몇점인지 궁금하다.
5-60점 정도로 평가하고 싶다. 그래도 무실점이었기 때문에 50점 이상으로는 줬지만,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고 연습경기와 공식경기는 많이 다르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
Q5. 올 시즌 첫 출전을 한 만큼, 이번 시즌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하다.
오늘처럼 많이 빛이 나는 경기는 아니어도 우리 팀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 내가 출전하는 경기에서는 우리 팀이 꼭 승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천안시티FC 골키퍼 허자웅" 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그가 올 시즌 천안의 골문 앞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일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글= 유니크루 미디어팀 홍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