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상승세 타는 천안시티FC, ‘맛나한우가 삼겹살 파티’로 힘내다
최근 K리그2에서 2승 2무 1패(2라운드 로빈)로 분위기 반전에 속도를 붙인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지역 맛집의 따뜻한 응원을 받으며 상승세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현재 리그 14위에 위치한 천안은 2라운드 로빈에 들어 점차 조직력을 끌어올리며 중위권 도약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천안의 대표 맛집인 ‘맛나한우가’가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삼겹살 파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맛나한우가’ 한상현·박인순 공동대표가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날 현장에는 권오중 천안시의원,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 천안시청 체육진흥과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함께하며 구단과 지역사회의 끈끈한 연대를 다시금 확인했다.
강명원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맛있는 저녁까지 지원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태완 감독도 “천안이 결코 14위에 머물 팀이 아니다. 반드시 중위권 이상으로 올려놓겠다. 팬 여러분께서 믿고 지지해달라”며 “오늘처럼 정성 어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상현·박인순 대표는 “앞으로도 곁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단 후원의 집 프로그램 ‘천안패밀리’에 가입해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천안시티FC는 오는 7월 6일(일) 오후 7시 성남FC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역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선수단에 큰 힘이 되고 있는 만큼, 천안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