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천안시티FC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NEWS>구단뉴스

구단뉴스

[유니크루 리뷰] 천안시티FC, 서울이랜드FC 상대로 2-5로 패배

등록일2025-09-01
작성자관리자
조회61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202583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2 27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FC(이하 이랜드)를 상대로 패배 했다.

 

천안은 이번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구종욱, 우정연, 툰가라가 전방에 위치했고 김서진, 김성준, 이광진, 미사키가 중원을 구성했다. 강영훈, 김성주, 이웅희가 3백을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허자웅이 꼈다.

 

경기 시작 전, 장내에서는 신형민 선수의 K리그 400경기 출전 기념식이 진행됐다. 전반 초반에는 상당히 공격적인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전반 4분과 15, 연이어 실점하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전반 18분에 또 한 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툰가라의 수비와 허자웅의 슈퍼세이브로 무사히 골을 막아내며 천안의 전방 압박이 시작되었다. 여러 차례 미사키,툰가라,구종욱에게 공격 기회가 주어졌으나, 골로 이어지진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으며 전반 43, 또 한 번 천안의 실점으로 전반전은 0-3으로 마무리됐다.

 

하프타임에는 개강을 맞이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호람이의 하트시그널, 랜덤 테이블 소개팅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게임도 하고, 테이블 석에서 경기를 즐기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갔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구종욱과 우정연이 전반전까지 경기를 소화하며 이정협, 이지훈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교체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후반 12, 툰가라가 공을 잡고 전진하며 이지훈에게 패스했고, 이어 흘러나온 공을 툰가라가 끝까지 집중해 팀의 첫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4분에는 김영선의 어시스트를 받은 이정협이 추가 득점을 하며 상대 팀 추격에 불을 붙였다. 그러나 얼마 안 가 또 한 번 실점하며 스코어는 2-4가 되며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후반 44, 이지훈이 박스 안에서 pk 기회를 만들어냈고 툰가라가 키커로 나섰으나 골대를 넘어가며 아쉽게 실축했다. 후반 추가 시간은 6분이 주어진 가운데,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천안은 이날 경기를 2-5로 패배로 마무리했다.

 

한편, 천안은 다음 주 일요일인 97일 오후 7,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의 경기를 갖는다. 김포와의 경기를 통해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 후 인터뷰]

 

 

경기 후, 조성용 감독 대행은 경기 내가 경기를 잘못 준비한 것 같다. 선수들에게 전반전에 요구한 부분이 잘 지켜지면 후반전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준비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이는 나의 전달력이 미숙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경기 준비와 전달력에 대해 아쉬움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유니크루 미디어팀 송진선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