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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의 주인공들이 빛난 밤…천안시티FC, 안산 원정 3-1 완승

등록일2026-06-01
작성자구단관리자
조회35


 

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 이하 천안)이 지난 31일 안산그리너스(이하 안산)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4라운드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18점을 기록한 천안은 리그 9위에 올라서며 중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폈다.

 

이번 승리는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천안은 2024년 6월 23일 안산전 2-1 승리 이후 약 2년 만에 안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며,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3득점에 성공하며 공격력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기 전 박진섭 감독은 득점력과 결정력을 팀의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았지만, 이날만큼은 선수들이 답을 보여줬다. 시즌 첫 골의 주인공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그동안의 공격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했다.


 

전반 16분 툰가라는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1분 교체 투입된 진의준은 투입 4분 만인 후반 15분 중거리 슛으로 프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에 추가 득점을 안겼다. 후반 추가시간 4분에는 이지훈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특히 이날 툰가라, 진의준, 이지훈까지 세 명의 선수가 나란히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동안 아쉬움으로 남았던 결정력이 살아난 경기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경기 종료 후 박진섭 감독은 “교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 모두 투혼을 발휘해 값진 원정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은 오는 7일(일) 오후 7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 만큼, 천안은 상승세를 이어 승리를 거두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해당 경기 티켓은 2일 오후 2시부터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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