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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7경기 무패’ 천안시축구단, 경주에서 무패기록 이어간다!
쾌조의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천안시축구단이 경주원정길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리그 종료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가고 있는 현재 치열한 순위싸움이 이뤄지고 있다. 천안은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김포FC와 승점은 동률, 경기수는 한 경기 더 치러서 부지런히 승점을 쌓아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천안은 지난 FC목포와의 경기를 0-0 무승부로 마치며 5연승에서 연승행진을 마감했지만, 14R부터 7경기 동안 5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이 기세를 이어 경주원정에서도 승점을 획득해 무패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상대는 굵직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군단을 보유한 경주다. 현재 경주와 상대 전적은 11승 10무 15패로 근소한 열세에 처해있지만, 천안은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도 빠른 역습과 강한 압박을 통해 천안의 최대 강점인 공격력을 가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경주전 승리에는 김종석과 윤용호의 활약이 중요하다. 김종석은 지난 5연승 경기에서 9골을 몰아넣으며 최고의 결정력을 보여줬다. 윤용호는 여름 이적 직후부터 모든 경기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중원에서 볼배급과 세트피스 상황 시 날카로운 킥으로 경기력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오는 경주전에서도 김종석의 결정력과 윤용호의 볼 배급력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감독은 “시즌 종료까지 아직 9경기가 남았다. 높은 순위에 있다고 자만하거나 안심하지 않고 한 경기, 한 경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며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