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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천안시축구단, 대전 상대로 구단 최다 무패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무패 질주로 K3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천안시축구단이 이번엔 구단 최다 무패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지난 목포FC와의 홈경기에서 아쉽게 0-0 무승부를 거두며 최다 연승기록 경신에 실패한 천안이 이번엔 최다 무패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최다 무패 기록은 창단 첫 정규리그 2위를 기록했던 2019년으로 8경기에서 6승 2무로 현재까지 올해 기록과 같다.
천안은 지난 경주원정에서 획득한 승점 3점으로 2위 김포FC의 추격을 승점 2점 차로 따돌렸다. 승점 3점 획득도 성공적인 성과지만, 윤용호의 숨겨져 있던 공격본능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또, 팀의 주포 조주영의 복귀로 모든 퍼즐이 맞춰져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다. 중상위권까지 승점의 간격이 크지 않아 여전히 승점 확보가 필요하다. 리그 1위를 지키기 위해선 다득점과 적은 실점을 견고히 유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계속해서 득점을 올리고 있는 김종석과 골 맛을 본 윤용호 그리고 조주영까지 더해진 천안의 공격진과 경기당 0.75 실점의 수비진의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전을 앞둔 김태영 감독은 “대전과 지난 만남에선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그간 천안은 단단해지고, 응집됐다. 구단 최다 무패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는데 9경기 무패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