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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천안시축구단, 파주 꺾고 연패 탈출 + ‘Reboot(재시동)’ 노린다

등록일2021-09-14
작성자관리자
조회2013


 천안시축구단은 15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만나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천안은 오는 파주전에서 연패 탈출 + 1위 탈환의 밑거름 마련에 나선다. 최근 두 경기에서 연패에 빠진 천안이다. 8경기 무패행진으로 1위를 굳건히 지켰으나 지난 라운드에서 김포에 분패를 당하며 2연패로 현재 3위에 자리했다. 오는 24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경고누적으로 인한 이탈이 큰 빈자리로 남았던 두 경기였다. 하루빨리 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라도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여전히 부상으로 인한 빈자리가 큰 숙제지만, 지난 두 경기를 보약 삼아 숨 고르기 후 또다시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재시동을 걸기 위해선 두 경기에서 이어진 실점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최근 부상과 경고누적으로 전력에서 이탈된 센터백의 부재를 이민수가 효과적으로 채워주고 있으나 최근 두 경기에서 6실점을 허용하며 수비력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는 파주전에선 구대엽의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대엽-이민수-한부성으로 이어지는 수비라인과 바로 윗선, 김평래의 수비력으로 이전의 빗장수비를 다시 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시점에서 연달아 패배를 기록한 두 경기의 결과는 아쉬웠으나 천안의 주포 조주영이 복귀하며 반등의 돌파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조주영은 부상에서 복귀 후 대전전과 김포전에서 두 경기 교체투입되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두 경기에서 나온 득점이 모두 위기상황, 꼭 필요한 상황에서 터진 만회골이라는 점이다. 파주전에서도 해결사 조주영의 득점이 연패를 끊고 팀을 위기에서 구출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파주전을 앞둔 김태영 감독은 “이제 물러설 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남은 모든 경기에 총력을 다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1위 탈환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한편, 천안과 파주의 K3리그 24라운드 경기는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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