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 2부 천안시 축구단, 천안시 드림스타트 축구 꿈나무들과 축구 직업 체험 및 축구클리닉 행사 진행

 천안시축구단이 천안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22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천안시축구단과 함께하는 축구선수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축구선수가 꿈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천안시축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선수들에게 축구를 배우고, 축구라는 주제로 다양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14일 천안시축구단의 홈경기에 참가, 아이들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로서 선수들과 손을 잡고 입장하는 좋은 추억을 쌓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감염병 등급 조정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위축되었던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안전한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이번 체험에 참여한 정○○아동은 “코로나로 주말에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경기장에서 선수들께 직접 축구를 배우고 에스코트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천안시축구단 김해식 선수는 “아이들의 꿈을 위해 선수들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축구단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윤은미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데에 있어 자양분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아동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축구단은 향후에도 연고지 내 축구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재능기부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