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천안시티FC, 서울이랜드FC에서 골키퍼 강정묵 영입
- 천안시티FC, 동물적인 반사신경 갖춘 강정묵 영입으로 뒷문 강화
- “2024년 완성된 그림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천안시티FC가 서울이랜드FC에서 골키퍼 강정묵을 영입했다.
강정묵은 동물적인 반사신경과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을 갖춘 선수다. 대학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강정묵은 제4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36년 만의 단국대학교 우승에 기여했고 GK상을 수상했다. 단국대학교 3학년을 마친 후 2018년 서울이랜드에 입단했으며 K리그 통산 20경기 출장으로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았다.
김태완 감독과 2021년 김천상무에서 함께 했기에 팀에 빠르게 녹아들 것으로 보인다. 강정묵은 일 대 일 방어에 능하고 정확한 킥을 활용, 빌드업과 역습플레이가 가능하다. 천안 공수 양면으로 기여하면서 골문을 든든히 지켜줄 것으로 기대받는 이유다.
강정묵은 “천안에 오게 되어 기쁘다. 백지처럼 새롭게 시작하는 팀인 만큼 2024시즌 꽉 채워진 그림, 완성된 그림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할 것이다. 팬분들께서 항상 웃으실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4시즌 준비에 들어간 천안은 1월 3일 태국 촌부리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강정묵 프로필>
- 강정묵 : 1996.03.21. / GK / 188cm, 82kg
2018~2023 서울이랜드FC
2021~2022 김천상무
2024 천안시티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