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천안시티FC, 골키퍼 제종현 영입으로 뒷문 강화
- 천안시티FC 전신 ‘천안시축구단’에서 활약한 제종현 영입
- “천안에 돌아온 큰 이유 중 하나는 제피로스 때문이다. 2024년 천안이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천안시티FC가 FC목포에서 골키퍼 제종현을 영입했다. 천안시축구단 핵심 골키퍼였던 제종현의 1년 만의 천안 복귀다.
2013년 광주에 입단한 제종현은 상주상무, 청주, 아산무궁화를 거쳤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천안 주전 골키퍼로서 2021 K3리그 정규리그 1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준우승에 함께했다. 제종현은 직전 시즌인 2023년, 목포에서 K3리그 준우승에 기여했고 2024년 천안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제종현은 K리그와 K3리그를 두루 거친 잔뼈 굵은 선수다. 노련한 수비 조율 능력과 날카로운 선방 능력으로 천안 골문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종현은 “천안에 돌아온 큰 이유 중 하나는 제피로스 때문이다. 목포 소속이었을 때도 응원을 아끼지 않아 주셔서 늘 감사했다.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천안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제종현은 “고향 집에 온 것처럼 매우 편안하다. 김태완 감독님과도 상주상무에서 함께 했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작년에 천안 성적이 좋지 않아 마음이 안 좋았다. 2024년에는 천안시티FC가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천안은 1월 3일 태국 촌부리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제종현 프로필>
- 제종현 : 1991.12.06. / 191cm, 93kg
2013~2018 광주FC
2016~2017 상주상무
2019 청주FC
2019 아산무궁화
2020~2022 천안시축구단
2023 FC목포
2024 천안시티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