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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U-23 올림픽 대표팀 튀르키예 전지훈련 참가
- 천안 센터백 이재원, ‘U-23 올림픽 대표팀 튀르키예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 올려
- 이재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다음 명단에도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수로서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오겠다.”
천안시티FC 센터백 이재원(21)이 ‘U-23 올림픽 대표팀 튀르키예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3일 올림픽 대표팀이 1월 중순부터 튀르키예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밝혔으며, 참가 선수 명단을 함께 발표했다. 당당히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재원은 오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현재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올림픽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과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2023시즌 이재원은 천안의 든든한 수비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재원은 안정적인 수비력과 준수한 볼 배급이 장점이다. 필드에서의 투지 넘치는 수비 적극성도 눈에 띈다. 울산 U-12, 현대중, 현대고, 울산대를 거쳐 2023년 울산에 입단했으며 곧바로 천안으로 임대 이적했다. 2023년 천안 유니폼을 입은 후 4월 처음 프로 무대를 밟았으며 시즌 중 28경기 출장으로 꾸준히 기량을 다듬어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24년에도 임대 연장하며 천안과 동행을 이어가는 이재원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전지훈련에 임하겠다. 다음 소집 명단에도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전지훈련으로 선수로서 한층 더 성장해서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천안은 체력 강화와 새로운 팀워크 구축을 목표로 1월 24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