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천안시티FC U18, 창단 첫 8강 진출로 제55회 부산MBC배 전국고교축구대회 마무리
천안시티FC 18세 이하 유소년팀(천안공고, 이하 천안시티FC U18)이 8강 진출로 제55회 부산 MBC배 전국고교축구대회를 마무리했다.
부산 MBC배 전국고교축구대회는 전국 고교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 중 하나로, 올해 부산지역 6개 팀을 포함해 전국 42개 팀이 참가했다. 천안시티FC U18은 26일 세종미래FC U18와의 8강에서 2:1로 패배해 창단 첫 8강 진출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천안시티FC U18은 2022년 천안시축구단 감독대행을 맡았던 조성용 감독이 이끌고 있다. 천안시티FC U18은 2023년 창단 직후에는 저학년으로 이뤄져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등 주요 대회 출전으로 경험치를 쌓고 축구 유망주를 꾸준히 영입하며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천안시티FC U18 조성용 감독은 “천안공고 남상출 교장선생님과 교직원분들께서 인권 친화적인 집중과 통합의 선진형 학교 운동부 운영과 선수들의 학사관리 등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다. 덕분에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이번 대회에서 8강 진출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천안시와 천안공고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이끌겠다.”라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천안공고 남상출 교장은 “선수들을 착실히 지도하신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훈련에 매진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 온 우리 선수들도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선수들이 대한민국 축구를 이끄는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천안공고에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6일 천안으로 복귀해 2박 3일 휴가를 가진 천안시티FC U18은 29일부터 K리그 주니어A 2024 전국 고등 축구 리그 준비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