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티FC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천안시티FC 이사진, KFA 회장 후보 공약 철회 입장 발표
□ 입장문 전문 □
「KFA 회장 후보」 공약
관련 입장
최근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
관련하여 일부 후보들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운영관련 공약으로 지역사회가 크게 동요되고 있습니다.
관련 공약은 파주 NFC와 천안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투트랙으로 운영한다는 것과, 축구협회
사무실 천안 일부 이전 공약입니다. 이는 5년전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약을 명백하게 위반한 사안입니다.
우리 축구단은 지난 2019년 전국 24개의 지자체가 참여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부지선정 공모에 최종 천안시가 선정되었을 당시, 축구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프로축구단 창단도 동시에 논의하여, 현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프로 2년차의 신생구단으로 K리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준공 6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후보들의 공약은 천안시 및 우리 축구단 뿐만 아니라 유치전에 참여했던 전국
지자체의 축구에 대한 열망을 무시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NFC를 유치했을때의 건설적인 미래에 전국의
축구인들을 비롯한 시·도민들이 지원이 매우 컸었던 점을 생각하면 이는 매우 유감스러운 모습이 아니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 축구발전을 위하여 회장 후보에 출마하신 분들의 건투를 빌며, 부디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의 협약 내용을 위반하는 후보자 분들의 공약 철회를 촉구합니다.
2024년 12월 19일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