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프로축구단(천안시티FC)이 5월과 6월 천안시청소년재단과 함께하는 지역밀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천안시티FC는 지난 5월 가정에 달에 이어 6월까지 천안시청소년재단과 협업해 각종 행사를 주최하고 참여했다. 지난 5월 17일에 진행된 성남FC와의 홈경기를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로 개최한데 이어 5월 31일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와,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진로직업체험박람회’까지 참여해 청소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월 31일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5.31초’를 맞힌 팬에게 친필 사인볼을 선물했다. 또, 오후에는 강영훈, 이지훈이 방문해 사인회를 진행해 이벤트 부스에 방문한 약 500명의 청소년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린 진로직업체험박람회에서도 천안시티FC는 청소년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수단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풋살 게임을 마련했다. 4일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이종성, 명준재, 진의준, 유은상 선수가 각각 현장을 방문 했고, 5일에는 이해담, 정유찬 선수가 참여해 청소년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풋살 이벤트 게임은 현장 참가 신청을 통해 진행됐으며, 눈 깜짝할 사이에 미션을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사인볼과 머플러를 선물했다. 또, 5일 오전에는 신형민 선수가 명사 특강과 팬 사인회에 나서, 프로 선수의 진로 이야기와 실제 경험을 생생히 전했다.

진로직업박람회에서 천안시티FC 명사특강과 이벤트에 참여한 청소년 팬은 ”천안시티FC의 선수를 만나서 너무 반갑다. 앞으로도 모든 홈경기에 찾아가 응원할 예정이니 더욱 힘내줬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남겼다.

천안시티FC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으며, 지역의 각종 단체와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독립기념관에서 진행중인 K컬처 박람회 이벤트 부스는 8일(일)까지 운영되며, 지속해서 지역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