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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루 리뷰] 천안, 서울 이랜드에 0-4 패배... 돌파구가 필요하다

등록일2024-05-15
작성자구단관리자
조회303

 

 

 천안시티FC515일 수요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FC에게 0-4로 패배했다.

 

 이날 골문은 제종현이 맡았다. 수비진으로는 김성주-이재원-이웅희, 미드필더로는 오현교-장성재-신형민-구대영, 공격진으로는 정석화-모따-이광진이 출전하며 3-4-3으로 스타팅 라인업을 세웠다.

 

 전반 5, 서울이랜드는 연속적인 강한 슈팅으로 천안 골문을 노렸다. 전반 6, 코너킥 기회를 얻은 서울이랜드가 헤더골을 성공시키면서 천안은 전반 초반 빠르게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 12, 모따가 상대 골문으로 잘 파고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쉽게 흐름이 끊겼다. 전반 18, 천안 골문 앞에서 이재원으로부터 흘러온 볼이 상대 선수에게 연결됐고 이는 서울이랜드의 두 번째 골로 이어졌다.

 

 전반 20, 모따는 서울이랜드의 수비 라인을 깨며 빠르게 돌파를 시도했고 슈팅도 시도했지만 골라인을 통과하기 직전에 상대의 수비에 막혀버렸다. 이후 장성재가 강한 슈팅을 때렸으나 이 또한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스코어 0-2 이후 다소 주춤하고 있던 천안은 전반 20분 모따의 슈팅 이후 흐름을 가져오며 계속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24, 천안은 이재원 대신 마상훈을 교체 투입했다. 이후 전반 40, 서울이랜드에게 프리킥이 선언됐지만 천안의 수비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은 8분이 주어졌다. 전반 47, 장성재가 강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추가시간에 양 팀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은 마무리됐다.

 

 후반전에 천안은 정석화 대신 윤재석을, 신형민 대신 최상헌을 투입했다. 신형민이 빠지면서 이광진이 내려와 중원을 맡았다.

 

 후반 49, 천안의 볼을 뺏은 서울이랜드는 천안 골문 앞에서 볼을 주고받으며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54, 천안은 오현교 대신 김대중을 교체 투입했다. 후반 65, 서울이랜드가 천안의 골문을 노리는 위협적인 상황이 나왔고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지만 주심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이후 상대의 공세가 계속됐으나 제종현과 마상훈이 차례로 골문을 지켜냈다.

 

 후반 80, 장성재가 대신 문건호가 들어오며 천안은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천안은 계속 크로스를 올렸고 모따가 유효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모두 막히고 말았다.

 

 후반 83, 서울이랜드의 측면 돌파를 마상훈이 태클로 끊어냈다. 하지만 흘러나온 볼이 골문 앞 상대 선수에게 향했고 이는 서울이랜드의 네 번째 골로 이어졌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었다. 문건호가 공격 기회를 만들어가던 도중 강한 태클을 시도했고 위협적인 태클이라는 주심의 판단에 문건호에게 퇴장이 선언됐다.

 

 천안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슈팅과 돌파를 시도했지만 결국 0-4 패배로 경기는 종료됐다.

 

 김태완 감독은 경기 총평으로 투지와 기술적인 면에서 완패했다. 감독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스스로 망친 경기라 생각한다, 전반전 수비 실책들과 계속되는 백패스로 인해 전방으로 쉽게 나가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라며 더 정비해서 안양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은 19일 일요일 오후 4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홈경기를 가진다.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천안에 돌파구가 필요하다.

 

 

기사 작성=유니크루 콘텐츠팀 문세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