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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부터가 정신이 다른 곳에 가있는데 성적이 잘 나올 수 있을까 싶습니다

홍연진
2022-07-28
조회수 173

우선 저는 천안이라는 팀을 여기 계신 분들에 비하면 늦게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20년도부터 관심을 가졌었고, 경기를 챙겨보지는 못할지언정 경기 결과만이라도 최대한 챙겨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간 맞으면 직관가보려고도 했었고 작년에 종합운동장 직관 가기도 했습니다.


첫 시즌 리그 중위권으로 마무리했지만 그래도 김태영 감독님의 첫 시즌이었고, 당시 프로화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었으니까 다음 시즌 잘 준비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2021 시즌에는 챔피언쉽에서 김포에게 허무하게 우승 내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규리그 1위 했고, 23년에 k리그2 진출 확정되었으니까 앞으로 더욱 잘 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천안을 보면 이미 감독님부터가 프로화 확정지었으니까 안일한 마음으로 예능 출연에만 집중하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그 예능 프로에서도 감독을 맡고 있잖아요 그것도 두 팀이나.. 그리고 고흥군수 선거 유세까지 다녀오셨더라고요..


감독님부터가 팀에 집중 안하고 예능 출연, 심지어는 본인 고향 선거 유세까지 다녀오시는데 성적이 잘 나올 수 있을까요?


그저 팬의 입장에선만 봐도 이상한데 직접 뛰는 선수들은 오죽할까요?


방송에 나오는 이미지도 '천안시 축구단 감독 김태영'이 아니라 그냥 '2002 레전드 김태영'이고, 이는 전혀 구단에게 도움도 안되는 이미지입니다.


김현회 기자님 기사 보니까 생각보다 더 심각한 문제인거 같더라고요. 김포의 고정운 감독은 프로화 확정 지은 상태였음에도 k3 우승 달성하고 k2로 갔고, 모든 천안 팬 분들도 모두 김포처럼 마지막까지 k3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k2로 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모습은 k4로 강등되어야할 팀이 프로화 때문에 k2로 진출하는 다소 굴욕적인 모습입니다.


적어도 한 팀의 감독이라면 전적으로 팀에만 집중하는게 당연합니다. 이건 아주 기본적인 얘기에요.. 더군다나 지금 천안은 리그 최하위권이라서 더 집중해도 모자를 판인데 계속 이러시면 안되죠..


팬들은 구단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구단에 모든 집중을 쏟아부을 수 있는 감독을 원합니다. 부디 김태영 감독님께서 그런 모습을 이제부터라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능 출연 좀 자제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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