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티FC는 8월 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6라운드에서 김포FC에게 스코어 0:2로 패배했다.
천안의 골문은 김민준이 지켰고, 김주헌과 이광준, 그리고 이재원이 백스리를 형성했으며, 박준강, 신형민, 정석화, 그리고 김주환이 미드필드에 섰다. 또한, 최전방은 윤용호, 모따, 파울리뇨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김포가 공격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천안은 수비 시, 라인을 내린 5백으로 김포의 적극적인 공격에 대응했다. 이후, 천안은 계속해서 좋은 수비를 통해 김포의 공격을 잘 막았고, 서서히 볼 점유율을 가져오면서 기회를 노렸다. 이 과정에서 정석화가 전광석화 같은 빠른 속도와 드리블을 통해 공격에 보탬이 되었고, 날카로운 패스도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전반 18분, 정석화의 패스를 받은 파울리뇨가 중앙 부분에서 과감한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김포의 박청효 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22분에는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 김포 장윤호가 시도한 강한 슛을 김민준 키퍼가 선방하면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전반 26분, 천안의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던 파울리뇨가 역습 상황에서의 좋은 볼 운반 이후 모따에게 건네주었지만 아쉽게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렇게 천안과 김포 양 팀은 서로 공격을 주고 받으면서 선제골을 노렸지만 선제골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스코어 0:0으로 마무리됐다.
그리고, 후반전 시작 3분만에 천안은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김포의 주닝요가 강한 슛을 시도했고, 이를 김민준 키퍼가 잘 막았지만, 아쉽게 김민준 키퍼를 맞고 흐른 세컨볼을 루이스가 골문 안으로 집어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천안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후반 11분에 또 다시 실점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포 김성민의 크로스를 장윤호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김포는 스코어 두 골 차로 달아났다.
두 골이나 실점한 천안은 후반 13분, 이재원과 윤용호를 빼고, 다미르와 장백규를 투입하면서 4백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줬다. 전술에 변화를 준 천안은 볼 점유율을 계속 가져가면서 추격골을 노렸다. 후반 20분, 왼쪽에서 장백규의 크로스를 모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김포 수비에 맞고 나가면서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곧 바로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모따는 헤더 연결에 성공했지만 야속하게도 모따의 헤더는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30분, 천안은 볼 클리어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김주헌을 빼고 차오연을 투입했다. 이후 후반 37분에는 공격에서 경기 내내 고군분투한 모따와 정석화를 빼고, 김창수와 김종민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추격골이 간절했던 천안은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면서 김포의 골문을 노렸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천안은 0:2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성남FC에게 감격스러운 리그 첫 승리를 거둘 때만 하더라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 천안이지만, 이후 세 경기 연속 패배하며 또 다시 안 좋은 흐름 속에 빠지게 됐다.
기사작성 = 유니크루 콘텐츠팀 홍연진
천안시티FC는 8월 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6라운드에서 김포FC에게 스코어 0:2로 패배했다.
천안의 골문은 김민준이 지켰고, 김주헌과 이광준, 그리고 이재원이 백스리를 형성했으며, 박준강, 신형민, 정석화, 그리고 김주환이 미드필드에 섰다. 또한, 최전방은 윤용호, 모따, 파울리뇨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김포가 공격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천안은 수비 시, 라인을 내린 5백으로 김포의 적극적인 공격에 대응했다. 이후, 천안은 계속해서 좋은 수비를 통해 김포의 공격을 잘 막았고, 서서히 볼 점유율을 가져오면서 기회를 노렸다. 이 과정에서 정석화가 전광석화 같은 빠른 속도와 드리블을 통해 공격에 보탬이 되었고, 날카로운 패스도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전반 18분, 정석화의 패스를 받은 파울리뇨가 중앙 부분에서 과감한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김포의 박청효 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22분에는 페널티 박스 오른쪽 부근에 김포 장윤호가 시도한 강한 슛을 김민준 키퍼가 선방하면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전반 26분, 천안의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던 파울리뇨가 역습 상황에서의 좋은 볼 운반 이후 모따에게 건네주었지만 아쉽게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렇게 천안과 김포 양 팀은 서로 공격을 주고 받으면서 선제골을 노렸지만 선제골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스코어 0:0으로 마무리됐다.
그리고, 후반전 시작 3분만에 천안은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김포의 주닝요가 강한 슛을 시도했고, 이를 김민준 키퍼가 잘 막았지만, 아쉽게 김민준 키퍼를 맞고 흐른 세컨볼을 루이스가 골문 안으로 집어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천안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후반 11분에 또 다시 실점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포 김성민의 크로스를 장윤호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김포는 스코어 두 골 차로 달아났다.
두 골이나 실점한 천안은 후반 13분, 이재원과 윤용호를 빼고, 다미르와 장백규를 투입하면서 4백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줬다. 전술에 변화를 준 천안은 볼 점유율을 계속 가져가면서 추격골을 노렸다. 후반 20분, 왼쪽에서 장백규의 크로스를 모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김포 수비에 맞고 나가면서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곧 바로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모따는 헤더 연결에 성공했지만 야속하게도 모따의 헤더는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30분, 천안은 볼 클리어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김주헌을 빼고 차오연을 투입했다. 이후 후반 37분에는 공격에서 경기 내내 고군분투한 모따와 정석화를 빼고, 김창수와 김종민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추격골이 간절했던 천안은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면서 김포의 골문을 노렸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천안은 0:2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성남FC에게 감격스러운 리그 첫 승리를 거둘 때만 하더라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 천안이지만, 이후 세 경기 연속 패배하며 또 다시 안 좋은 흐름 속에 빠지게 됐다.
기사작성 = 유니크루 콘텐츠팀 홍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