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티FC는 9월 2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32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게 1-0으로 승리하면서 감격스러운 시즌 첫 연승을 달성했다.
천안의 골문은 김민준 키퍼가 지켰고, 박준강과 차오연, 이광준, 그리고 김주환이 4백을 형성했으며, 신형민과 이민수, 정석화가 중원에 섰다. 그리고 측면은 장백규와 오현교, 최전방은 모따가 선발 출전했다.
천안은 전반 초반, 수비와 미드필드 간의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부천의 공격에 잘 대응했다. 또한, 공격 시에는 라인을 높게 올린 적극적인 공격으로 부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6분,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한 모따가 장백규에게 패스를 줬고, 이후 장백규가 연결한 볼을 이민수가 과감한 슛을 시도했다. 이후 오른쪽 측면에서 정석화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아쉽게도 헤더로 연결되지 않았다.
두 차례 위협적인 골 찬스를 만든 천안은 볼을 점유하면서 경기를 주도했고, 적극적으로 후방에서 전방으로의 다이렉트 패스를 시도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던 천안은 전반 21분, 마침내 선제골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장백규가 환상적인 킥으로 골을 터트렸고, 장백규는 본인의 K리그2 100번째 경기를 기억에 남을 만한 프리킥 골로 자축했다.
천안은 날카로운 공격과 동시에 부천에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견고한 수비도 함께 보여줬는데, 무실점의 중심에는 김민준의 든든한 선방이 있었다. 전반 40분, 부천의 프리킥 상황에서 부천의 강한 헤더를 김민준이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여주면서 막았다. 전반 추가시간 우측면에서 부천의 크로스를 강재우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김민준의 선방에 막히며 천안의 기분 좋은 리드로 마무리됐다.
천안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의 주인공 장백규를 빼고, 지난 경기 최고의 조커, 파울리뇨를 투입했다. 이후 후반 9분, 천안은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이석규를 투입하고, 오현교를 빼면서 측면 자원에 변화를 줬다. 후반 10분에 부천의 서명관이 기습적인 슛을 시도하면서 천안의 간담을 서늘케 하긴 했지만, 천안은 후반 14분에 우측면에서 올라온 이민수의 크로스를 이석규가 헤더로 시도하며 반격했다.
후반 30분, 천안은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 정석화를 빼고, 이재원을 투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했고, 이재원은 투입 2분만에 놀라운 수비를 보여줬다. 후반 32분, 이전에 천안에서 뛰었던 바 있는 부천의 감한솔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한 슛을 시도했지만, 이재원이 몸을 날리면서 막아내 천안을 위기로부터 구했다.
후반 39분, 천안은 이석규와 박준강을 빼고 베테랑 다미르와 김창수를 투입했다. 천안은 후반전 내내 좋은 수비로 부천의 공격을 잘 틀어막았고, 김민준 키퍼도 놀라운 선방을 수차례 보여줬다. 김민준 키퍼는 후반 42분, 닐손주니어의 슛을 무려 두 차례나 연속으로 선방하면서 천안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천안은 후반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부천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무실점을 지켰고, 그렇게 후반전은 스코어 1-0, 천안의 시즌 첫 2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천안은 시즌 첫 2연승과, 2연속 클린시트 승리, 자신의 K리그2 100번째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기록한 장백규 등 천안은 이번 경기에서 여러 의미 있는 스토리들을 만들면서 승리를 거뒀다.
기사작성 = 유니크루 콘텐츠팀 홍연진
천안시티FC는 9월 2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32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게 1-0으로 승리하면서 감격스러운 시즌 첫 연승을 달성했다.
천안의 골문은 김민준 키퍼가 지켰고, 박준강과 차오연, 이광준, 그리고 김주환이 4백을 형성했으며, 신형민과 이민수, 정석화가 중원에 섰다. 그리고 측면은 장백규와 오현교, 최전방은 모따가 선발 출전했다.
천안은 전반 초반, 수비와 미드필드 간의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부천의 공격에 잘 대응했다. 또한, 공격 시에는 라인을 높게 올린 적극적인 공격으로 부천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6분,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한 모따가 장백규에게 패스를 줬고, 이후 장백규가 연결한 볼을 이민수가 과감한 슛을 시도했다. 이후 오른쪽 측면에서 정석화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아쉽게도 헤더로 연결되지 않았다.
두 차례 위협적인 골 찬스를 만든 천안은 볼을 점유하면서 경기를 주도했고, 적극적으로 후방에서 전방으로의 다이렉트 패스를 시도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던 천안은 전반 21분, 마침내 선제골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장백규가 환상적인 킥으로 골을 터트렸고, 장백규는 본인의 K리그2 100번째 경기를 기억에 남을 만한 프리킥 골로 자축했다.
천안은 날카로운 공격과 동시에 부천에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견고한 수비도 함께 보여줬는데, 무실점의 중심에는 김민준의 든든한 선방이 있었다. 전반 40분, 부천의 프리킥 상황에서 부천의 강한 헤더를 김민준이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여주면서 막았다. 전반 추가시간 우측면에서 부천의 크로스를 강재우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김민준의 선방에 막히며 천안의 기분 좋은 리드로 마무리됐다.
천안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의 주인공 장백규를 빼고, 지난 경기 최고의 조커, 파울리뇨를 투입했다. 이후 후반 9분, 천안은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이석규를 투입하고, 오현교를 빼면서 측면 자원에 변화를 줬다. 후반 10분에 부천의 서명관이 기습적인 슛을 시도하면서 천안의 간담을 서늘케 하긴 했지만, 천안은 후반 14분에 우측면에서 올라온 이민수의 크로스를 이석규가 헤더로 시도하며 반격했다.
후반 30분, 천안은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 정석화를 빼고, 이재원을 투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했고, 이재원은 투입 2분만에 놀라운 수비를 보여줬다. 후반 32분, 이전에 천안에서 뛰었던 바 있는 부천의 감한솔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한 슛을 시도했지만, 이재원이 몸을 날리면서 막아내 천안을 위기로부터 구했다.
후반 39분, 천안은 이석규와 박준강을 빼고 베테랑 다미르와 김창수를 투입했다. 천안은 후반전 내내 좋은 수비로 부천의 공격을 잘 틀어막았고, 김민준 키퍼도 놀라운 선방을 수차례 보여줬다. 김민준 키퍼는 후반 42분, 닐손주니어의 슛을 무려 두 차례나 연속으로 선방하면서 천안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천안은 후반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부천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무실점을 지켰고, 그렇게 후반전은 스코어 1-0, 천안의 시즌 첫 2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천안은 시즌 첫 2연승과, 2연속 클린시트 승리, 자신의 K리그2 100번째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기록한 장백규 등 천안은 이번 경기에서 여러 의미 있는 스토리들을 만들면서 승리를 거뒀다.
기사작성 = 유니크루 콘텐츠팀 홍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