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마지막 경기 승리 거둔 천안시축구단, '유종의 미' 거둬

CheonanCityFC
2022-10-30
조회수 349

 천안시축구단은 포천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마지막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3-4-3 포메이션을 준비해 온 천안은 공격에 이석규-조재철-줄리아노를 배치하고, 중원에는 강신명-호도우프-김현중-김해식 라인을 구성했으며 수비에는 이민수-한규진-김성주를 배치했고 골문은 제종현이 지켰다.

 

 최근 잦은 무승부로 승리가 필요한 천안은 경기 극초반부터 유기적인 원터치 패스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공격적인 운영을 했다. 또한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조재철을 미드필드 지역까지 내리며 중원 숫자싸움에 힘을 가했다.

 

 전반 6분 미드필더인 김현중이 상대의 왼쪽 측면 오버래핑을 나가며 컷백으로 패널티박스 안으로 이석규에게 패스했고, 아쉬운 볼터치로 흘러나온 공을 김해식이 슈팅을 때리며 포천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 17분 줄리아노의 개인 기량으로 상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천안은 파포스트로 올린 호도우프의 크로스에 이어 강신명이 슈팅을 때렸지만 포천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이후 두 팀은 서로의 상대의 측면을 중심적으로 플레이를 이어나가면 계속된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는 공방전을 이어나갔다.

 

 전반 26분 전석훈의 빠른 침투를 본 김해식의 공간패스로 상대 오른쪽 측면을 흔들어 내는데 성공했고 김현중의 머리를 겨냥한 정확한 크로스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으나 아쉽게 골로 마무리 짓지는 못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반 29분 포천은 1대1 찬스를 맞이 하였으나 천안의 골키퍼 제종현이 기가 막힌 선방을 보여주며 여느때처럼 든든한 수문장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경기 주도권을 가져간 천안은 전반 41분 포천의 패널티박스 바깥 지역에서 김현중이 상대 수비를 흔드는 돌파 후 호도우프에게 패스를 했고, 몸을 돌리며 간결한 퍼스트 터치를 한 호도우프는 바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분위기를 가져오기 위해 치열한 중원싸움을 한 양 팀은 서로 득점하지 못하며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킥오프로 후반전을 시작한 천안은 윤용호와 모따를 투입하며 한 층 강화된 공격진을 구축했다. 이에 후반 1분 호도우프-윤용호-줄리아노가 원터치 패스로 상대 수비를 흔든 후 윤용호가 오른발 슈팅을 때리며 포천의 왼쪽 골대를 맞췄고, 튀어나온 공을 모따가 마무리 지으며 1-0으로 천안이 앞서나갔다.

 

선제골로 흐름을 잡은 천안은 후반 8분 측면에서의 모따의 크로스에 이어 윤용호가 슛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가며 공격찬스가 아쉽게 무마되었다.

 

계속된 중원에서의 압박과 몸싸움으로 포천의 공격을 끊어낸 천안은 후반 16분 강신명의 빠른 돌파를 막기 위해 포천은 태클을 걸며 파울을 했고, 왼쪽 박스 바깥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천안은 윤용호의 강하고 정확한 슈팅이 포천의 오른쪽 골망에 꽂히며 2대0을 만들어 냈다.

 

만회골을 넣기 위한 포천은 천안 수비 진영에서 계속된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센터백 라인인 이민수-한규진-김성주 라인이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효율적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후반 33분 상대 하프스페이스 지역에서 호도우프의 공간패스를 받은 모따는 골문 앞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받은 전석훈이 찬스를 맞이했으나 골문을 비켜나가며 기회가 아쉽게 무산되었다.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간 천안은 후반 38분 상대의 오른쪽 측면에서 롱패스를 받은 전석훈이 크로스를 올렸고 모따가 강한 헤더슛을 시도했지만 골대 살짝 위로 벗어났다.

 

그 후 후반 42분 포천은 박스 안 중앙에서 튕겨나온 공을 천안 골문에 발등으로 차 넣으며 2대 1이 되었다. 경기 막바지 포천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천안의 집중력 있는 수비에 모두 막히며 2대 1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천안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글= 유니크루 콘텐츠팀 조성원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