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2 14라운드에서 펼쳐진 두 번째 천안아산더비에서 천안은 0-1 스코어를 기록하며 또다시 아산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천안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종민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장백규, 오윤석, 윤용호, 바카요코가 공격 2선에 나섰다. 이민수가 포백을 보호했고 오현교, 차오연, 이재원, 이석규가 포백을 이뤘으며 골문은 김민준이 지켰다.
천안은 아산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상대의 골문을 노렸고, 전반 23분 윤용호가 중거리에서 강하게 슈팅했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가며 아쉽게 막혔다.
이후 전반 27분 패스를 건네받은 바카요코가 상대 선수 2명의 압박을 이겨내고 장백규에게 크로스를 올렸으나 길게 가며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32분 이민수가 건네준 공을 김종민이 받아 그대로 슈팅했지만, 상대 선수에 굴절되며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천안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 44분 상대 선수가 슈팅한 공이 이재원 발에 굴절되어 그대로 골대로 들어가며 천안은 전반전 종료 직전 아산에게 아쉽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천안은 프리킥 기회를 얻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며 그대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전반전을 0-1로 마친 천안은 후반전 초반부터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8분 천안은 오윤석을 빼주고 김현중을 투입시켰고, 후반 18분에는 윤용호를 빼주고 다미르를 투입시키면서 중원을 대체했다.
천안은 적극적으로 아산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4분 바카요코가 건네준 공을 김종민이 그대로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가며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33분 용병 듀오 바카요코와 다미르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오현교에게 패스를 건네주었고 오현교는 곧바로 김현중에게 연결했다. 이를 김현중이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아쉽게도 골키퍼 정면으로 가며 동점골 기회가 무산됐다.
천안은 후반 34분 이석규, 장백규, 이민수를 빼주고 김주환, 한석희, 모따를 투입하면서 교체카드 5장을 모두 사용했고, 이를 통해 동점골을 향한 의지를 보여줬다.
굳은 의지와 함께 천안은 계속해서 아산을 공략했다. 그리고 후반 37분 모따가 올려준 공을 한석희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득점으로 이어지는 듯 싶었지만, 아쉽게도 상대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무산됐다.
후반 추가시간 1분 김종민이 파울을 얻어내며 천안이 절호의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다미르가 찬 공이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나며 관중들을 아쉽게 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2분 다미르가 올려준 공을 김종민이 그대로 슈팅했지만, 이 기회마저도 성공하지 못하면서 0-1로 경기가 종료됐다.
천안은 경기 내내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아산과의 두 번째 천안아산더비에서도 패배하고 말았다. 비록 리그 첫 승의 기회는 다음으로 넘어갔지만, 천안은 후반으로 갈수록 많은 슈팅을 통해 찬스를 만들었다. 다음 경기에서도 이러한 공격력을 보여준다면 리그 첫 승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기사작성 = 유니크루 콘텐츠팀 남가은
K리그2 14라운드에서 펼쳐진 두 번째 천안아산더비에서 천안은 0-1 스코어를 기록하며 또다시 아산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천안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종민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장백규, 오윤석, 윤용호, 바카요코가 공격 2선에 나섰다. 이민수가 포백을 보호했고 오현교, 차오연, 이재원, 이석규가 포백을 이뤘으며 골문은 김민준이 지켰다.
천안은 아산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상대의 골문을 노렸고, 전반 23분 윤용호가 중거리에서 강하게 슈팅했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가며 아쉽게 막혔다.
이후 전반 27분 패스를 건네받은 바카요코가 상대 선수 2명의 압박을 이겨내고 장백규에게 크로스를 올렸으나 길게 가며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32분 이민수가 건네준 공을 김종민이 받아 그대로 슈팅했지만, 상대 선수에 굴절되며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천안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전반 44분 상대 선수가 슈팅한 공이 이재원 발에 굴절되어 그대로 골대로 들어가며 천안은 전반전 종료 직전 아산에게 아쉽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천안은 프리킥 기회를 얻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며 그대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전반전을 0-1로 마친 천안은 후반전 초반부터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8분 천안은 오윤석을 빼주고 김현중을 투입시켰고, 후반 18분에는 윤용호를 빼주고 다미르를 투입시키면서 중원을 대체했다.
천안은 적극적으로 아산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4분 바카요코가 건네준 공을 김종민이 그대로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가며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33분 용병 듀오 바카요코와 다미르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오현교에게 패스를 건네주었고 오현교는 곧바로 김현중에게 연결했다. 이를 김현중이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아쉽게도 골키퍼 정면으로 가며 동점골 기회가 무산됐다.
천안은 후반 34분 이석규, 장백규, 이민수를 빼주고 김주환, 한석희, 모따를 투입하면서 교체카드 5장을 모두 사용했고, 이를 통해 동점골을 향한 의지를 보여줬다.
굳은 의지와 함께 천안은 계속해서 아산을 공략했다. 그리고 후반 37분 모따가 올려준 공을 한석희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득점으로 이어지는 듯 싶었지만, 아쉽게도 상대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무산됐다.
후반 추가시간 1분 김종민이 파울을 얻어내며 천안이 절호의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다미르가 찬 공이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나며 관중들을 아쉽게 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2분 다미르가 올려준 공을 김종민이 그대로 슈팅했지만, 이 기회마저도 성공하지 못하면서 0-1로 경기가 종료됐다.
천안은 경기 내내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지만, 득점에는 실패했고 아산과의 두 번째 천안아산더비에서도 패배하고 말았다. 비록 리그 첫 승의 기회는 다음으로 넘어갔지만, 천안은 후반으로 갈수록 많은 슈팅을 통해 찬스를 만들었다. 다음 경기에서도 이러한 공격력을 보여준다면 리그 첫 승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기사작성 = 유니크루 콘텐츠팀 남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