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리그 2위 등극’ 천안시축구단, 양주에 3-0 완승 거두며 3연승으로 전반기 마무리

CheonanCityFC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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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축구단이 3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17라운드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만나 3-0으로 승리하며 6월 홈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천안은 K3리그 2위로 올라섰다. 


 천안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제종현이 골문을 지켰고 심동휘, 이용혁, 한부성, 감한솔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이민수와 최진수가 수비라인 앞을 굳건히 지켰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경고누적에서 돌아온 이예찬과 지난 청주FC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한 조재철과 오현교가 자리했다. 최전방 원톱으로는 2경기 4득점으로 절정의 득점감각을 가져가고 있는 김종석이 낙점됐다.


 전반 초반 경기는 팽팽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천안은 감한솔의 정확한 킥을 활용하여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조재철과 김종석에게 연결하는 공격루트를 가져갔고, 양주는 주로 왼쪽 측면 돌파를 활용한 공격을 가져갔지만 양 팀 모두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치열한 탐색전 이후 천안이 조금씩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조재철이 천안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이 되어 키패스들을 전달하며 위협적인 장면들을 연출했다. 전반 23분 이예찬이 조재철과의 수비 4명을 무력화시키는 2대1패스 이후 아크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전반 30분 패널티박스 안쪽에서 조재철이 김종석에게 침착하게 내준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양 팀 모두 견고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도중 균형을 깨는 천안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가 쳐낸 공을 이예찬이 슈팅으로 가져갔고 골문 앞에 위치하던 오현교가 감각적으로 공의 진행방향을 바꾸며 골을 기록했다.  


 1-0 리드를 가져가며 전반을 마친 천안은 후반 초반 추가골까지 만들어내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오현교의 돌파 이후 정확한 크로스를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오현교는 골에 이어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후 맹활약을 이어갔다.  


 이후 천안은 추가골에 그치지 않고 세 번째 골까지 터트리며 양주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후반 19분 역습상황에서 심동휘가 수비수 키를 넘기는 정확한 크로스를 이예찬에게 전달했고, 이예찬이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3-0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후 천안은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양주의 공격을 막아세웠고, 역습과정에서 위협적인 장면들을 수차례 만들어내며 완벽한 승리를 가져가기 위해 노력했다.      


 천안은 승리를 지키기 위해 타이트한 경기일정 속 지친 선수들을 교체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후반 38분 최진수와 오현교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김평래와 정준하를 교체카드로 활용하여 무실점 승리를 위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후 천안은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3-0의 스코어를 지켜냈고, 홈 3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최근 3연승으로 K3리그 2위로 올라선 천안은 좋은 분위기 속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천안은 K3리그의 약 3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7월 24일 리그 1위 도약을 위한 평택 원정길에 나선다.


글=유니크루 콘텐츠팀 고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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