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최종 병기 ‘제리’ 앞세워 양주전 분위기 반전에 도전하는 천안시축구단

CheonanCityFC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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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마스크’ 김태영 감독의 천안시축구단이 오는 13일 양주시민축구단을 맞아 원정경기에서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한번 물면 놓치지 않는 ‘한물 축구’를 구사해 나가는 천안은 1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는 양주시민을 상대한다. 전년도까지 천안은 내셔널리그, 양주는 K3리그 베이직에 속해있어서 맞대결해 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2014년 FA컵에 만나 천안이 승리했던 것이 유일한 승부였다.


 양주는 지난 시즌 K3리그 베이직에서 활약할 정도의 작은 구단이지만, 리그에서 단 1패만 기록하고, 특히 리그 최다 골인 62골(경기당 약3골)로 가공할 공격력을 보여줬었다. 하지만 2020 K3리그에서는 아직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한 채 지난해 내셔널리그 소속 팀들에게 3골 이상의 대량 실점을 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천안으로서는 FA컵을 포함해서 최근 3경기 9실점으로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양주를 상대로 수비라인을 정비하면서 제리를 중심으로한 강력한 공격력만 유지한다면 지난 FA컵 패배로 인한 아쉬움을 반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양주고덕운동장의 인조잔디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지역의 뛰어난 축구 인프라로 인해 주로 천연잔디에서 훈련과 경기를 이어왔던 천안은 이번 원정에 맞춰 인조잔디구장에서 훈련 시간을 늘리며 이에 대응하고 있다. 


 네덜란드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올 시즌 한국무대에 첫 도전장을 내밀어 리그와 FA컵 4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하는 경기당 1골의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제리는 뛰어난 침투능력과 정확한 골결정력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영 감독은 “양주가 이전 경기에서 내셔널리그에 속했던 팀들에게 고전했다고 해서 우리와의 경기도 같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천안시민과 팬들에게 승리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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