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경주전 두 번째 골의 주인공 고차원, “오늘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이 생겼다.”

CheonanCityFC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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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7일 천안시축구단(이하 천안)은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을 홈으로 불러들여 K3리그 6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천안은 경기 시작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전 시작 3분만에 제리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또한 전반 38분 고석이 앞으로 찔러준 공을 고차원이 골문 구석으로 보냈고 두 번째 골로 연결되며 2-0으로 전반전이 끝났다. 전반에 리드를 잡은 천안은 후반전에도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하며 다양한 공격을 시도했다. 경주도 계속해서 천안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천안은 경주의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천안은 2-0 승리를 가져오며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고차원은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노련한 움직임으로 경기의 흐름을 매끄럽게 풀어줬다. 첫번째 골 상황에서 최진수의 패스를 받은 고차원은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췄다. 골대 맞고 나오는 공을 제리가 뛰어들어가며 첫 골을 성공시켰다. 또한 25분에는 김신철의 패스를 받은 고차원이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경주 수비수의 몸에 걸렸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고차원은 전반 38분 고석이 찔러준 공을 고차원이 골대 구석으로 차 넣으며 경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득점 소감으로 “화성전 경기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각오를 하고 준비했는데 석이가 패스를 기가 막히게 찔러줘서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 오늘 석이와의 소통이 굉장히 잘 이루어졌다”며 고석의 플레이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고차원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여 공수 모든 방면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23분에는 상대 볼을 빼앗기 위해 몸을 던졌고, 경주 진영에 있는 볼을 끝까지 따라가 상대 골키퍼를 압박하는 투지력도 보여줬다. 고차원은 이날 경기에 대해 “6월달에 승리가 없었어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얘기하면서 오늘 경기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다. 결과가 준비한만큼 나와서 너무 기쁘다”며 승리에 대한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팀의 고참으로서 계속 결과가 좋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런데 오늘을 계기로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개막전부터 모든 경기에 선발출전해 거의 모든 시간을 소화한 고차원은 이날 득점으로 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경주전 승리로 자신감을 되찾은 고차원이 노련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지 기대된다.


글=유니크루 콘텐츠팀 최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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