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조주영의 결승골로 전주에 1-0 승리한 천안시축구단

CheonanCityFC
2020-10-17
조회수 53


 천안시축구단은 17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K3리그 스플릿 5라운드 경기에서 조주영의 결승골로 전주에 1-0 승리를 거뒀다.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하며 무패행진을 달린 천안은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를 위해 남다른 각오로 준비한 만큼 초반부터 거세게 압박했다. 중원에선 정준하와 최승호가 볼을 배급하며 전주의 골문을 계속해서 노렸고 수비수 김창훈은 직접 골문 앞까지 볼을 몰고 가며 선제골을 노렸다.  제리-조주영-허준호로 이어지는 공격라인도 쉬지 않고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9분에는 코너킥을 얻어 키커로 나선 제리가 골대를 노렸으나 수비에 의해 굴절되며 경기장을 벗어났다. 


 전주도 반격을 시작했다. 천안의 문전으로 쇄도한 전주의 김근웅이 김신에게 볼을 넘겨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이후에도 전주는 빈틈을 파고들며 공격 기회를 잡았으나 견고한 천안의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뒤이어 전반 31분 코너킥을 얻은 천안은  제리가 올린 코너킥을 김창훈과 허준호가 연달아 헤더를 시도했지만, 키퍼의 캐칭으로 골문을 흔들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후반에는 전주가 흐름을 가져가 수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줬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이 시작되고 천안은 빠른 양쪽 측면을 활용해 전주의 골대를 공략했다. 제리는 양질의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어줬고 허준호는 쉬지 않고 문전으로 쇄도해왔다. 천안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찬스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마무리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후반 17분, 천안의 선취득점이 들어갔다. 조주영의 슈팅 후 흘러나온 볼을 최승호가 오른 측면을 뚫고 들어가는 홍승현에게 강한 패스로 전달했다. 홍승현은 골대 앞으로 정확하게 크로스를 올렸고 조주영이 깔끔하게 헤더로 득점을 신고했다. 조주영은 지난 경기 해트트릭에 이어 이날 선제골로 본인의 시즌 7호골을 기록했다. 


 득점 이후 천안은 공격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정성현을 투입했다. 정성현은 투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빠른 돌파로 단숨에 골문 앞까지 달려왔으나 전주 골키퍼의 한발 빠른 대처로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한 골 차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온 천안은 더욱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수비수 금교진과 김정훈을 투입했다. 수비의 숫자를 늘린 천안은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는 전주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전주전 승리로 천안은 스플릿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했다. (8득점 1실점)


  한편, 오는 25일 창원시청과 스플릿 6라운드를 갖는 천안은 남은 홈 2연전에서 관중들과 함께 승리로 시즌을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2 0